나는 길고 어두운 밤에 깨어 있다
정신을 못 차릴 것 같아
물매와 화살이 내 안에서 나를 죽이고 있어요
어쩌면 난 내 삶을 받아들일 수 없을지도 몰라
아니 어쩌면 나는 내 삶을 받아들일 수 없을지도 모른다
단순한 삶이 나의 절박한 외침이다
무관심과 사랑을 거래해왔어
응, 나랑 완전 잘 어울려
버티려 노력하지만 뼈속까지 굳어버렸어
어쩌면 그게 내가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일지도 몰라, 그래
어쩌면 그게 내가 외롭다고 느끼는 이유일지도 몰라
나... 녹슬고 풍화됐어
간신히 함께 잡고
피부가 벗겨지고 낫질 않네요 (x2)
아냐 그냥 낫지 않을 거야 오 아냐 아냐
태양은 빛나고 나는 그 빛을 피할 수 없어
내 생각엔 내가 인생을 너무 꽉 붙잡고 있는 것 같아
재는 재로, 먼지는 먼지로
가끔은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어
가끔은 포기하고 싶다고 말했지
나... 녹슬고 풍화됐어
간신히 함께 잡고
피부가 벗겨지고 낫질 않네요 (x2)
그냥 낫지 않을 거야, 아니야
당신이 생각나는 하루
밤은 당신의 진실을 숨깁니다
지구는 목소리다
당신에게 말하기
이 자부심을 모두 가져가세요
그리고 남겨두세요
언젠가는 끝나니까
어느 날 우리는 죽는다
당신이 원하는 것을 믿으십시오
그게 당신의 권리입니다
하지만 나는 승리를 선택했다
나는 싸움을 선택한다
싸우다
나... 녹슬고 풍화됐어
간신히 함께 잡고
나는 벗겨지는 피부로 덮여 있고 낫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녹슬고 풍화되어
간신히 함께 잡고
나는 벗겨지는 피부로 덮여 있는데 전혀 벗겨지지 않아요
벗겨지는 피부로 덮여 있지만 벗겨지지는 않습니다.
벗겨지는 피부로 덮여 있고 치유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