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될지 궁금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내 가슴 밑에 두 영혼이 살고 있다고요?
나는 방황한다
폭설을 뚫고
그리고 불폭풍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유령이 나오는 계곡
실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나는 길을 잃고 갇혀 있어요
질문이 내 핵심을 갉아먹습니다. 나는 부정할 수 없다
나는 단순한 환상인가, 군중 속의 유령인가?
아니면 큰 소리로 비명을 지르는 영혼을 안고 있는 걸까요?
내 머릿속의 목소리들의 날카로운 혀가 멈추었으면 좋겠어
잠시만이라도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잠시나마 절망에 빠지지 않도록
나는 나 자신 앞에서 배신자이다
내 영혼을 갉아먹는 구더기의 노예
나는 산에게 나를 통째로 태워달라고 부탁한다
나는 우박 속의 이 미로에 언제까지 갇혀 있을 것인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어떻게 그럴 수가 있지?
내 가슴 밑에 두 영혼이 살고 있다고요?
나는 방황한다
폭설을 뚫고
그리고 불폭풍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유령이 나오는 계곡
실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