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 아틀라스

시체를 물속에 묻으면 전화해
나한테는 살인보다 블루라이트야
미래의 딸들이 지은 사원처럼 무너져내려
바다가 물러가면 황무지로
아침에 결혼해 쓰라린 아버지를 벌어라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쉽습니다
그러니 대서양처럼 나를 범람시켜, 참호에 붕대를 감아
나를 잠들게 하는 것이라면 뭐든지

나는 둘러싸여 일어났어, 눈은 얼어붙은 행성 같았어
나는 진공상태를 공전하고 있을 뿐이야
그들은 나에게 피해와 결과에 대해 이야기해
그리고 그들이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면서
침대 옆에 있는 조각상을 바라보며 흐느끼는 사람들
모래에 부딪히지 않으려고 노력 중이야
그러니 대서양처럼 나를 홍수처럼 몰아넣어, 날 아무 것도 없게 해주지
내 손에 묻은 피를 씻어내세요

시체를 물속에 묻으면 전화해
나한테는 살인보다 블루라이트야
미래의 딸들이 지은 성전처럼 무너져내려
바다가 물러가면 황무지로

나를 깨우지 마세요
나를 깨우지 마세요
나를 깨우지 마세요
나를 깨우지 마세요
나를 깨우지 마세요
나를 깨우지 마세요